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남긴 사람 .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생각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
비는
떠난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눈은
잊어버린 사람까지 떠오르게 한다 .
남자는 말한다
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는 없다고,
그러나 여자는 말한다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고 .
............................................................................누군가의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