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데..

K 로부터..

東江 2010. 9. 28. 11:59

당신이 가는길에

내 쉬어갈수있는

길하나 닦아놓으리다.

 

편한 쉼터가 되도록

이 가을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내가

꼭잡아주리다.

 

오랜시간동안

내마음을 갇아두었던

누구를 사랑한다는말..

이 감정

당신이 꼭 잡아주세요.

 

내 그대에게서

나역시.. 안식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