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육십갑자六十甲子[발음 : 육씹깝짜]
육십갑자六十甲子[발음 : 육씹깝짜]
천간(天干)의
갑(甲)ㆍ을(乙)ㆍ병(丙)ㆍ정(丁)ㆍ무(戊)ㆍ기(己)ㆍ경(庚)ㆍ신(辛)ㆍ임(壬)ㆍ계(癸)와
지지(地支)의
자(子)ㆍ축(丑)ㆍ인(寅)ㆍ묘(卯)ㆍ진(辰)ㆍ사(巳)ㆍ오(午)ㆍ미(未)ㆍ신(申)ㆍ유(酉)ㆍ술(戌)ㆍ해(亥)
순차로 배합하여 예순 가지로 늘어놓은 것.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이다.
[비슷한 말] 육갑ㆍ육십화갑자.
육십갑자는
고대의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던 주기
이름이다. 1주일의 주기가 7일 이듯 육십갑자의 주기는 60년이다.
일주일의 하루 하루에 월(月), 화(火), 수(水) 등 각기 다른 명칭이 있듯 육십갑
자의 한 해도 각기 다른 간지(干支)이름을 가지고 있다.
옛날 우리 조상은 사건이나 행사가 일어난 해(年)를 나타낼 때 이 간지(干支)
이름을 사용하여 나타냈던 것이다.
예컨데 우리가 '기미(己未)三一운동', 임진왜란(壬辰倭亂)' 또는 '병자호란(丙子
胡亂)'을 말할 때, 기미(己未), 임진(壬辰), 병자(丙子)는 모두 육십갑자표(六十甲
子表)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이름을 딴 것이다. '기미(己未)三一운동'은 기미(己
未)년 (서기 1919년)에 일어났던 三一운동을 뜻하고, '임진왜란(壬辰倭亂)'은
임진(壬辰)년 (선조(宣祖)25년, 즉 서기 1592년에 일어났던 일본군과의 싸움을 뜻
한다. 그리고 병자호란(丙子胡亂)은 병자(丙子)년 인조(仁祖)14년, 즉 서기 1636
년에 일어났던 청군(靑軍)과의 싸움을 뜻한다.
이와 같이 우리 조상들은 간지(干支)를 사용하여 사건발생 시기를 나타냈기 때
문에 우리가 조상들의 문헌(文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사용한 육십갑자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육십(六十) 갑자(甲子)의 구성을 알아
보기 위해 육십갑자표(六十甲子表)를 아래에 소개한다.
육십갑자표(六十甲子表)
육십갑자 | 육십갑자 | 육십갑자 |
갑자 (甲子) | 갑술 (甲戌) | 갑신 (甲申) |
을축 (乙丑) | 을해 (乙亥) | 을유 (乙酉) |
병인 (丙寅) | 병자 (丙子) | 병술 (丙戌) |
정묘 (丁卯) | 정축 (丁丑) | 정해 (丁亥) |
무진 (戊辰) | 무인 (戊寅) | 무자 (戊子) |
기사 (己巳) | 기묘 (己卯) | 기축 (己丑) |
경오 (庚午) | 경진 (庚辰) | 경인 (庚寅) |
신미 (辛未) | 신사 (辛巳) | 신묘 (辛卯) |
임신 (壬申) | 임오 (壬午) | 임진 (壬辰) |
계유 (癸酉) | 계미 (癸未) | 계사 (癸巳) |
육십갑자 | 육십갑자 | 육십갑자 |
갑오 (甲午) | 갑진 (甲辰) | 갑인 (甲寅) |
을미 (乙未) | 을사 (乙巳) | 을묘 (乙卯) |
병신 (丙申) | 병오 (丙午) | 병진 (丙辰) |
정유 (丁酉) | 정미 (丁未) | 정사 (丁巳) |
무술 (戊戌) | 무신 (戊申) | 무오 (戊午) |
기해 (己亥) | 기유 (己酉) | 기미 (己未) |
경자 (庚子) | 경술 (庚戌) | 경신 (庚申) |
신축 (辛丑) | 신해 (辛亥) | 신유 (辛酉) |
임인 (壬寅) | 임자 (壬子) | 임술 (壬戌) |
계묘 (癸卯) | 계축 (癸丑) | 계해 (癸亥) |
위의 표(表)를 보면 육십갑자((六十甲子)는 60년으로 되어 있고 각각의 해(간지)는
두 자(字)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각 줄의 윗 글자 10자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십간(十干)이라고 부르는데, 이 십간(十干)은 육십갑자안에 여섯 번 들어 있다.
그러니까 십간(十干)이 10년 마다 한번 씩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된다. 참고로 한자(漢字)
22자를 가지고 60개의 간지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보여주기 위해 다음에 육십(六十)갑자
(甲子) 구성도표를 싣는다.
< 육십갑자(六十甲子) 계산법 >
찾고자 하는 연도의 마지막 수(고유 번호) 에 해당하는 천간을 찾아라.
---4년 : 갑(甲)
---5년 : 을(乙)
---6년 : 병(丙)
---7년 : 정(丁)
---8년 : 무(戊)
---9년 : 기(己)
---0년 : 경(庚)
---1년 : 신(辛)
---2년 : 임(壬)
---3년 : 계(癸)
(2) 올해의 천간(2004년은 갑신년甲申年) 을 기준년도로 삼아 ①올해에서 찾고자 하는 연도를 빼서 나온 수에서 ②12로 나누어 나머지 수를 구하라. ③ 찾고자 하는 연도가 과거이면 앞으로, 미래이면 뒤로 가면서 십이지를 찾으면 계산은 끝이다.
십이지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진<辰>-용
사<巳>-뱀 오<午>-말 미<未>-양 신<申>-원숭이 유<酉>-닭
술<戌>-개 해<亥>-돼지
예 1) 1919년의 육십갑자(六十甲子)계산법(과거)
10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4 5 6 7 8 9 0 1 2 3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이는 필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한문 과목 시험을 대비하기위해 사용하는
계산법이므로 아주 쉽게 익힐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
육십갑자(六十甲子)는 천간과 지기의 결합으로
그 다음 62세 생일을 흔히 진갑(進甲)이라고 한다.
[ 육십갑자(六十甲子)계산법 ]
(1) 찾고자 하는 연도의 마지막 수(고유 번호)에 해당하는
4. 갑(甲)
5. 을(乙)
6. 병(丙)
7. 정(丁)
8. 무(戊)
9. 기(己)
0. 경(庚)
1. 신(辛)
2. 임(壬)
3. 계(癸)
↓12지 찾는 법! ^^*
(2) 올해의 천간(2004년은 갑신년甲申年)을 기준년도로 삼아
십이지
자[子]-쥐 축[丑]-소 인[寅]-호랑이 묘[卯]-토끼
1919년, 찾고자 하는 연도의 마지막 숫자가 9이기에
2066년, 찾고자 하는 연도의 마지막 숫자가 6이기에
예 3) 앞에서 60년 마다 동일한 갑자가 돌아온다고 했으니,
2004년 - 甲申年 2064년 - 甲申年 2124년 - 甲申年
1944년 - 甲申年 1884년 - 甲申年 1824년 - 甲申年
회갑(回甲)
육십갑자가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나이 예순한 살의 생일을 이르는 말.
진갑(進甲)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이다. 환갑(還甲)의 이듬해. 또는 그해의 생일.
육십갑자
천간의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와
지지의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를 예순 가지로 차례로 배열해 놓은 것
나이별 이칭
나이 | 이칭 | 의 미 | 나이 | 이칭 | 의 미 | |
15 | 지학(志學) | 학문에 뜻을 둠 | 71 | 망팔(望八) | 여든을 바라본 나이 | |
16 | 과년(瓜年) | 혼기에 이른 여자의 나이 | 80 | 팔순(八旬) | 산수(傘壽)라고도 함 | |
20 | 약관(弱冠) | 남자나이 20세 | 81 | 망구(望九) | 아흔을 바라본 나이 | |
방년(芳年) | 여성나이 20세 전후 | 88 | 미수(米壽) | |||
30 | 입지(立志) | 뜻을 세우는 나이 | 90 | 구순(九旬) | 혹은 졸수(卒壽) | |
40 | 불혹(不惑) | 미혹되지 않는 나이 | 91 | 망백(望百) | 백을 바라본 나이 | |
50 | 지천명(知天命) | 하늘의 뜻을 앎 | 99 | 백수(白壽) | 백(百)에 一을 뺀 나이 | |
60 | 이순(耳順) | 나이 예순 | 100 | 상수(上壽) | 백세 이상의 나이 | |
61 | 환갑(還甲) | 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옴 | 111 | 황수(皇壽) | 황제의 수명 또는 나이 | |
62 | 진갑(進甲) | 환갑의 이듬해 | 120 | 천수(天壽) | 하늘나이 | |
70 | 고희(古稀) | 종심(從心), 칠순(七旬) |
※ 나이별 이칭은 지역 및 전통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천간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위 단위를 이루는 열 가지 요소로 십간(十干)이라고도 한다.
甲, 乙, 丙, 丁, 戊, 己, 庚, 申, 壬, 癸를 말한다.
지지는 육십갑자의 아래 단위를 이루는 열두 가지 요소로 동물을 상징하며, 십이지(十二支)라고도 한다.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辛, 酉, 戌, 亥를 말한다.
육십갑자는 십간과 십이지를 하나씩 대응하여 최소공배수인 60개의 조합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60개가 모여서 일 갑자를 이룬다.
십간과 십이지를 한 글자씩 차례대로 맞추어 나가면,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가 될 것이고, 열 번째가 癸酉가 되어 십간은 끝나지만, 십이지는 술과 해가 남게 된다.
그러면 다시 십간의 첫째인 갑과 십이지의 열 한 번째인 술이 합하여 甲戌, 乙亥가 되어 십이지가 끝나고, 십간의 세 번째인 병과 십이지의 처음이 합하여 丙子, 丁丑 이런 식으로 나갈 것이다.
그러다 보면 마지막인 육십 번째에는 십간의 끝인 계(癸)와 십이지의 끝인 해(亥)가 만나 癸亥로 끝나게 되고, 다시 갑자부터 시작하게 된다.
갑자년에 태어났다면 그 사람은 61년째에 다시 갑자년을 맞게 된다.
띠를 나타내는 십이지는 열두 번 만에 돌아오므로 12년마다 자기 띠에 해당하는 해를 맞게 된다.
육십갑자 중에서 甲으로 시작하는 해는 무조건 서기년도의 4로 끝나는 해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갑신정변은 서기 1884년에 일어났고, 갑오경장은 그보다 10년 뒤인 1894년에 일어났다.
乙로 시작하는 것은 5로 끝나는 해이고, 丁은 6 이런 식으로 해서 癸는 3으로 끝나는 해가 된다.
어느 사람의 태어난 해가 5자로 끝나는 해이고, 그의 띠가 양띠라면 출생년도의 육십갑자는 어떻게 될까?
5로 끝나는 해의 십간은 乙이고, 양띠는 십이지에서 未이므로 을미가 된다.
어느 사람의 나이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서기 1999년을 기준으로 팔십대이고 범띠라면 그 사람의 출생년도와 육십갑자는 1914년 甲寅이 된다.
1999년은 己卯年으로 토끼해이다. 1998년은 戊寅年으로 범띠해가 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환갑(還甲)은 만 60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로, 회갑(回甲)이라고도 한다.[1] 간지는 60년 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해가 돌아오므로, 회갑은 육십갑자가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이다.[2]
근대 이전 한국의 평균 수명은 짧았기 때문에 환갑을 맞이하는 것은 장수(長壽)를 의미하는 것으로 중요하게 여겼다.[3][주해 1] 환갑을 맞이한 이듬해인 만 61세의 생일은 진갑(進甲)이라고 한다.[1] 오늘날에는 평균수명이 늘어[주해 2]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환갑에 대한 의미도 달라졌다. 한국에서 예전에는 환갑을 노인의 기준점으로 보았으나, 2011년도 조사에서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66.7세였다.[4]
환갑은 음력 간지가 다시 돌아오는 해이다. 예를 들어 양력 1952년 1월 27일부터 1953년 2월 13일 사이의 임진년에 태어난 사람은 2012년 1월 23일부터 2013년 2월 9일사이의 임진년에 환갑을 맞이하게 된다.
1. ↑ 조선 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7세였고(김우겸, 《한의학과 현대의학》,서울대학교출판부, 2003, ISBN 8952104412, 159쪽), 조선 후기 양반들의 평균 수명은 시대에 따라 53세에서 59세 정도였다.(쇠락기 걷던 19세기 조선 양반 수명 6년 짧아졌다, 동아일보, 2011-8-8 작성) 한편, 조선 시대의 높은 영아 사망을 포함해 산출한 평균 수명은 24세 정도라는 연구도 있다. (신동원, 《조선사람들의 생로병사》, 한겨레신문사, ISBN 8984310182 )
2. 이동 ↑ 2007년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5세 이다. - 한국인 평균수명 78.5살…세계 26위, 한겨레신문, 2007-5-20 작성
족두리 꽃
출처 : 비공개 입니다...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