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합격했습니다. 두서없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까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합격하신분들마다 상황이 틀리기 때문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소방공사와 점검경력 합쳐서 약
6년정도이구요 방재실에 한 3년정도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점검팀장으로 있구요.
이번시험이 첫시험이고 1,2차 동시합격했습니다. 점수는 점검72점, 설계77점입니다.
소방경력이 합치면 한9년정도로 어느정도 소방에 대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올해 1월부터 학원다니면서 6개월간 공부했습니다.
근무시간에는 틈틈히 화재안전기준을 가지고 다니면서 외우면서 3번정도 암기할것은 암기하면서 정독했고 퇴근후에는 집에서 밥만먹고 나와서 독서실에서 새벽2시까지 학원교재와 남상욱씨의 설계및시공(구권)을 공부했습니다.
1차는 1,2월에만 하루에 2시간정도 공부하고 나머지는 2차만 공부하다가 마지막달에 7일정도 1차를 다시 훑어보구요.
1차에는 그리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2차를 공부하다보면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2차는 늦어도 시험보기 두달전까진 1번을 끝내고, 1달에 한번 더끝내고, 마지막달에 보름정도해서 1번 더끝내고, 마지막 15일에 7일은 2차 한번 더끝내고, 7일은 1차 보구요. 1번 끝낼수록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암기할것은 독서실에서 하지말고 움직일때 틈틈히 하시는게 좋구요. 졸립거든요.
쉬는날은 아주 중요합니다.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하면 평일하는것에 3배정도는 진도가 나갑니다.
자기와의 싸움이 물론 제일 중요하죠. 정신무장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다고 단단히 맘먹고 해야 됩니다.
학원에선 많은걸 바라지 마시고 공부할 범위를 줄여주고 공부하는 흐름을 잡아주는 역할에 만족하고 나머지는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항상 머릿속에 공부해야지가 머리에 맴돌아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걸 다 알려고 시간을 투자하지마시고 어려운것은 걍 읽어보구 넘어가세요. 나중에 자연히 알게 되는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분야가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체계적으로 몇일 단위로 돌아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월력을 이용해서 계획을 잡아놓코 공부했습니다.
시험 한달 전부터는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지말고 공부한것을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공부할 범위를 넓히다 보면 끝이 없고 공부가 힘들어집니다. 범위를 정해놓코 집중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두서 없이 써가다 보니 더 말씀드릴게 있는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나중에라도 중요한게 생각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모쪼록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p.s 공부하다보면 중요하게 느껴지는게 있는데 그건 따로 정리해두는게 좋습니다. 일명 서브노트죠. 너무 양이 많아지면 안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만 정리해두시면 언제라도 바로 볼수 있기때문에 확실히 자기것이 됩니다.

출처 : Fire leader

글쓴이 : 리어더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