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기술사-관리사)

[스크랩] 고승덕 변호사 고대 특강 써머리

東江 2018. 6. 26. 21:10
1. 하루 17시간 일이든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2. 전공서적과 자격서적은 10번 이상 본다(다른 사람들의 무조건적 3배,고 변호사는 펀드메니저 시험을 준비하면서 20번 회독을 함)

3.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공부하기 싫어한다.

4. 신이였셨던 예수도 잡히기 전까지 죽을 정도로 기도하셨다.

5. 시간이라는 뚝배기에 어떤 밀도의 국물을 만들어 넣을 것인가??


6. 시험 보기 전에는 벼락치기를 해라.

7. 현대사회는 모차르트 보다 살리에르 형 人間을 원한다.

8. 밥을 빨리 소화 가능하게 먹는 습관을 가진다.

9. 주관식 논술 시험을 준비한다면 글씨를 빨리 빨리 쓰는 능력을 갖춘다.

10. 나에겐 거시적인(장기적)목표와 미시적(단기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11. 삶은 하루 하루 지루하게 작은 벽돌을 하나 하나 쌓아나가는 과정이다.

12. 한국의 노동 강도는(질적 강도) 다른 구미 선진국에 비해 낙원 수준이다.

13. 경합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중요도에 따른 시퀀스 보다는 당장에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를 선택해서 한다.( 황금키위와 포도와 사과가 있다면 가장 먼저 상할 것을 먹는다)

14. 자기가 먹고 싶은 자장면을 먹으라고 권하는 것 보다는 자장면을 먹을 것인지 짬봉을 먹을 것인지를 상대방에게 묻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

15. 상대방이 내가 100% 만족하지 못하는(30~40%로도 충족을 못 시키는) 것을 선물했다고 해도 그 불만족스런 30~40% 의 선물에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16. 남의 잘못에 힐난하고 질책하는 말 보다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과 남의 맘을 상하지 않게 하는 말을 한다.

17. 달고 맛있는 잔 보다는 쓰고 맛없는 잔을 더 맛있게 들이킨다.

18. 경제 탓 경기 탓을 하지 말자.

19. 칼국수집 옆에 칼국수집을 차리려면 적당주의는 완벽하게 극복되야 한다.

적당주의 칼국수집은 절대로 망한다.

20. 시험은 출제위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술한다.

21. 출세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다.

22. 내가 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사업을 한다.

23. 비즈니스맨을 할 것인가?? 예술가의 삶을 살 것인가?? 를 선택한다.

24. 讀書百遍義自見

25. 개그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오래 전에 받아놨던 특강이였는데 오늘에서 보고 제 나름의 느낌을 써머리 해봤네여...경기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법학박사를 받은 양반이 합격률 10%가 넘는 비교적 쉬운 펀드 메니저 시험 준비를 하면서 증권업 협회 13권 짜리 교재를 20번을 봤다네여...

또 저 양반 전업 수험생도 아니자나...변론해야지...솔로몬의 선택 나가야지...책 써야지...증권분석하고 파동이론 시스템 사업 진행해야지...

고 변호사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제각각이고 저 또한 별로 그렇게 감흥이 생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머리가 좋건 나쁘건 스스로 모차르트의 어찌보면 천재적 객기를 믿고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힘들고 눈물겨운 노력파 살리에르의 삶을 선택해서 자신의 모든 정력과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그 힘이 정말 좋은 맥심이 되는 것 같아여...

심지어 신이셨던 지저스 크라이스트 조차 잡히기 전까지 자신의 모든 피와 땀을 바쳐 기도했다는 거...기술사든 뭐든 사실 우린 너무 편하게 살면서 적당히 안주하려는 보통 사람의 욕망이 더 강한 사람들인 것 같아여...그러면서도 또 세상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라도 없으면 좋으려만 남탓 하면서 심각한 불평분자들이 되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종종 보게되지여...
출처 : Fire leader
글쓴이 : 관리사7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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