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콩팥 건강

東江 2018. 8. 29. 19:55


일반적으로 eGFR이 최소 3개월 간 60 ml/min/1.73 m2 미만의 환자라면 누구든지 신장 위해의 존재 여부에 관계 없이 만성 신부전 환자로 분류됩니다. 이 정도면 정상 신기능의 절반 정도도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자 분의 신장 기능저하가 당뇨와 연관이 있다면, 크레아티닌에 의한 사구체 여과율과 함께 현재 소변에서 미세알부민(혹은 단백뇨)가 얼마나 검출되는 지가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알부민뇨의 양이 하루 300mg 이상을 초과하게되면 신기능의 손상이 비가역적이 되어 진행을 늦출순 있으나 정상으로 회복하기는 힘든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알부민뇨의 하루 배설량이 300mg 이하로 미세 알부민뇨의 단계라면 신기능의 저하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계략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1. 엄격한 혈압 및 알부민뇨 조절(알부민뇨가 하루 30mg 이상 배설시 혈압을 <130/80 이하로 조절 및 이를 위한 혈압약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의 초기사용)
2. 엄격한 혈당조절(당화혈색소 7.0% 이하로 조절)
3. 단백섭취 제한(하루 권장량: 0.8 - 1.0g/kg)
4. 염분섭취 제한( 하루 2g 이하의 나트륨 섭취제한 - 염화나트륨 5g에 해당되는 양)
5. 금연 및 금주
6. 고지혈증 조절(LDL chol 100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이하로 조절)
7. 매일 규칙적인 운동 (매일 혹은 격일로 주 4-5일정도 일일 30-60분 사이의 유산소운동 중심의 가벼운 운동) 및 체중조절(BMI 20 - 25 )
등이 있고 만성 신부전 환자분들의 경우는 신부전 단계에 맞추어 인, 칼슘 섭취 제한 및 빈혈 예방등을 하시면 됩니다.

크레아티닌은 노폐물의 일종으로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이 되는 크레아틴이라는 단백질의 대사 산물(체내에서 생성되는 화합물)로, 이 수치를 보면 신장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덧붙여서, 크레아틴이라고 하면 운동 선수들이 먹는 보충제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15초 이상 운동시에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 시에는 크레아틴이 주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에 임하고 있는 선수가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크레아티닌 수치와 나이, 성별로 대략적인 신장 기능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 측정 기준이 eGFR 입니다. 이것은 신장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값이 낮을수록 신장 기능이 나쁜 것입니다.

신기능검사
 
정의 - 신장에 대한 기능검사법.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러한 기능을 못하게 되었을 때 신장의 어떤 기능에 어느 정도의 장애가 생겼는지 알아보는 것
 
◆ 신장 - 간 바로 아래 등 쪽에 있는 한쌍의 강남콩 모양의 장기
 양쪽에 각각 백만개 이상씩 있는 네프론(신원)을 기본 단위로 하여 일을 하며, 네프론은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 - 네프론은 많은 핏줄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온몸의 신진대사를 거치고 온 혈액이 이 네프론을 통과하면서 여과 되는데, 필요한 물질(영양소와 일부의 염분과 수분)은 다시 흡수되고, 나머지 농축된 노폐물은 소변이 되어 방광과 요도를 거쳐서 배설
 
◆ 신장의 기능
 ① 염분(나트륨)과 수분량을 조절하여 정상혈압을 유지
 ② 음식으로 섭취한 미네랄의 재흡수와 배설량을 조절하여, 근육의 움직임이
    나, 신경의 전달, 뼈의 형성등에서 정상적으로 작용
 ③ 독물질, 약물, 그리고 신진대사에서 생산된 노폐물을 유지
 ④ 위의 작용을 통해 체내의 산-알칼리 평형을 일정하게 유지
 ⑤ 호르몬을 분비하여 뼈를 만드는 내분비 기능과 조혈작용도
 
◆ 신기능 검사가 필요한 경우
① 단백뇨(蛋白尿)·빈뇨(頻尿)와 같이 뇨나 배뇨에 이상이 있을 때
② 부종·고혈압 등 신장질환에서 온 것으로 생각되는 증상이 있을 때
  A. 신기능검사의 목적
     1. 신기능 손상의 성격을 판단
        a. 극심한 신질환이 있을 때에만 기능이상 탐지 가능
          --> 신장에는 엄청난 예비능력
            50% 이상의 신단위(nephron)가 손상되어야 진단가능
        b. 요분석이 조기진단에 도움
     2. 신기능 손상의 정도를 판단 :  가역성인가 또는 만성화될 것인가?
  B. 신기능 검사의 종류
     1. 임상 목적으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신기능검사
      a. BUN(blood urea nitrogen) 또는 NPN
      b. Creatinine
      c. 요농축시험(탈수시험, pitressin시험)
      d. PSP(phenolsulfonphthalein) 배설시험
      e. 요분석(urinalysis)
         ① 요비중(S.G.)   ② pH   ③ 단백질   ④ 침사(sediment)
 ◆ BUN(Blood Urea Nitrogen) - 요소질소 (혈중 요소농도) 
 ① 예상질병 - 신장기능 장애, 요독증, 간경변, 전격성 간염, 당뇨병 등
 ② 정상치 - 8~20㎎/㎗
 ③ 검사의 목적과 방법 - 신장의 배출 기능이 저하되면 여과가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아 혈액중의 요소농도가 증가 → 신장기능을 측정하는 지표가 되
   며 소화기나 간장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지표
④ 수치보는 법 - 정상치: 8~20㎎/㎗ 
   연령, 성별 등의 조건에 따라 변동, 남 〉여 경계치는 20~25㎎/㎗
     → 수치가 경계치이고 생리적 변동이 우려되는 경우는 재검
⑤ 주요질병 -  40~80㎎/㎗이상이 되면 신장 기능에 이상
 * 요소 질소의 수치 - 단백 섭취량, 단백 대사기능, 신장기능의 인자와 관련
  하므로 수치가 항상 50㎎/㎗이상이면 신부전이 의심
 *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이유에는 요소 합성기능이 저하 - 임상에서 장애를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슴
◆ 크레아티닌(Creatinine - Cr)
 ① 예상질병 : 급성 신부전, 만성 신부전, 심부전, 간경변, 신장염, 전립선
   비대, 근디스트로피 등
 ② 정상치 : 남성 : 0.8~1.2㎎/㎗ / 여성 : 0.5~1.0㎎/㎗
 ③ 검사의 목적과 방법 - 크레아티닌은 단백질이 근육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된 후 생긴 크레아틴이 분해되어 생긴 노폐물 → 혈중으로 배설된 후 신장에서 여과되어 배출
 * 크레아티닌은 그 양이 항상 일정, 신장기능에 의해서만 변화 → 신장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④ 수치 보는 법 - 측정법에 따라 다소 차이
                  근육의 양에 비례 ; 남성 〉여성
                  정상치를 초과하는 수치에서는 신장기능이 저하
 ⑤ 주요질병 - 2.0~3.0㎎/㎗이상인 경우 넓은 의미의 신부전
               높은 수치일 경우 - 심부전, 뇨폐, 고도의 탈수, 부종 등
               10㎎/㎗ 이상 - 말기 신부전 환자 → 회복이 불가능하며 인공
              투석이 요망
 ◆ 크레아티닌 청소율(Creatinine Clearance Rate - Ccr)
  소변을 모아서 신장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 신장기능의 저하
 ◆ 탈수시험
① 원리 - 뇌하수체에서 ADH 분비능력이 정상일 때 
        - 신기능이 정상인 동물은 탈수되면 오줌이 농축된다 <-- ADH ↑
        - 신기능장애가 있으면 농축되지 않는다
◆ Phenolsulfonphthalein (PSP) 배설시험
① 원리 - PSP를 정맥주사하면 대부분(95 %) 근위뇨세관을 통해 배설
        - 신혈류량이 일정할 때 오줌으로의 PSP배설량이 적으면 세뇨관의 장
         애를 제시  
 ◆ 요분석
* 요검사-요비중
  ① 예상질병 - 저비중 : 만성 신장염, 신부전, 요붕증 등
                고비중 : 심부전,  당뇨병 등
  ② 정상치 - 1.005~1.025
  ③ 검사의 목적과 방법 - 요 속에는 노폐물, 불필요해진 요소, 질소, 나트
                         륨 등이 있어서 물보다 비중이 높은 것 이용
신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요가 진해지거나 묽어지기도 하는 것을 이용하여 비중의 변화를 조사
  ④ 수치 보는 법 - 정상치:1.005~1.025 (이 범위에서 벗어나면 질병 의심)
  ⑤ 주요질병 - 요비중이 1.005이하이면 저비중으로 요를 농축하는 신장기능
                이 저하 -> 만성 신장염이나 신부전 요붕증이 의심
                1.025 이상의 고비중 -> 요가 지나치게 농축된 것으로 심부
                전이나 당뇨가 의심 <인터넷에서>


신장에 좋은 음식

양파,마늘,브로콜리,양배추,올리브 오일,사과,아로니아(블루베리),율무,물(2리터),버섯,해조류(과다섭취 주의),산수유,녹두,두부,배,수박,자두,팥(감미료 삼가),오이,늙은 호박,옥수수수염(한줌+어름나무 8그램),바나나,두충차,허브차,국화차,조개류,밤

신장에 나쁜습관

◈ 5 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을 먹지 않는다.
    식초도 빙초산을 사용하지 말고 사과식초, 현미식초등을 이용한다.
◈ 짜고, 맵고, 차갑고, 뜨겁게 먹지 않는다
◈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과잉섭취는 피한다.
◈ 커피와 알코올 음료의 섭취를 줄인다.
◈ 신장이 약하면 단백질을 피하라고 하는데 신장이 정화하는데 힘들다
◈ 수분의 섭취는 하루에 6-8잔 정도가 좋다.

단 계

사구체여과율

특 징

증 상

치 료

정상 
혹은 
1 단계

분당 
90ml이상

신장 기능은 정상임
이 경우 혈뇨, 단백뇨 등 소변검사 이상이 없을 경우 정상임
하지만 혈뇨, 단백뇨 등 초기 신장손상의 증거가 있는 경우에는

사구체여과율이 정상이라도 만성신질환 1단계에 해당될 수 있음

무증상

혈뇨, 단백뇨 여부를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때는 원인을 찾아서 교정

2 단계

분당 
60ml이상
90ml이하

신장기능이 감소하기 시작

무증상 BUN, 크레아티닌 등 혈액 검사수치 이상이 나타남

혈압조절 원인을 치료

3 단계

분당 
30ml이상
59ml이하

신기능이 더욱 감소

피로 식욕감소,가려움증이 더욱악화

혈압 조절, 신장기능 악화를 늦추기 위한치료

4 단계

분당 
15ml이상
29ml이하

생명유지에 필요한 신장의 기능을 
겨우 유지

피로,식욕감소, 가려움증이 더욱 악화

투석 준비, 이식 가능성에 대해서도 준비

5 단계

분당 
15ml미만

신장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투석이나 이식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움

수면 장애,호흡곤란,가려움,구토

투석 또는 이식을 시행받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