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간 별난 취미를 붙잡고 살아왔습니다.
아내속 무던히도 썩혔고,
자식놈들의 눈총도 받긴했으나
오랜기간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의 봉직끝에 퇴직한지 십수년이 지난 오늘에도
꾸준히 공부도 하며,제2의 삶을 영위할수 있는것은
이별난 취미의 순기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마음이 즐겁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건강에 좋습니다.
고로 행복합니다.
누가 역기능을 이야기하면
식칼도 쓰기나름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별난 취미생활을 접지 못하고 있습니다.
80까지 즐긴다면 50년간을...
내가 생각해도 별난취미를 참오래도 갖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