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는길에
내 쉬어갈수있는
길하나 닦아놓으리다.
편한 쉼터가 되도록
이 가을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내가
꼭잡아주리다.
오랜시간동안
내마음을 갇아두었던
누구를 사랑한다는말..
이 감정
당신이 꼭 잡아주세요.
내 그대에게서
나역시.. 안식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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