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춘삼월도 옛말인가 싶게 일기가 불순하더니 오늘은 봄비가 내립니다.
세상이 모두 어렵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 찾아주신 내빈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제가 대과없이 동문회장의 소임을 마칠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이동원 부회장님,이재진 사무국장,신언상 총무,최인현 동문,조성훈 동문,최미원 동문께 정말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모든게 부족한 후배가 회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님들과 체육대회등 행사때마다 동문회의 근간으로써 적극참여해주신 후배동문님들께 마음의 빚을 졋으며 이부분은 앞으로 동문회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코자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으로 귀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저자신 늦은 나이에 여러분과 동문이 되는 영광을 얻은후 4,5십대때 보다 더 분주하고 보람된 생활을 하고있기에 저와 똑같은 목적과 의욕을 갖고 주경야독으로 동문수학한 여러분에게 무한한 동질감과 애정을 갖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여러분과 공유한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기계발,성취욕,학위,인맥형성을 위해 촌음을 아기고 생활이 궁핍함을 무뤂쓰고 이 자리에 왔읍니다만 학위기외엔 여러분과의 만남만이 남았습니다.
바로 인맥이 형성된것이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대학원에 오게된 목적아니겠습니까?
인맥은 인연의 고리가 이어진것이고 인연의 고리수만큼 인맥은 커진것이고
인맥의 크기만큼 성공도 빠르다고 믿습니다.
자기계발과 인맥형성 모두를 가진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지난해 우리 200여 동문이 모였습니다.
이제는 최고의 인재가 모인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동문회를 발판삼아 개인적으론 더나은 삶을 영위하고
지역적으론 여론형성의 주체가되는 원대한 꿈을 꾸자고 모였습니다.
저는 부족하나마
동문이라는 동질감 형성에 우선 매진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
미진하나마 기초는 닦았다고 보며, 이제 본격적인 동문회 도약의 무거운짐을 차기 하상돈 회장님께 넘겨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상돈 회장님은 동문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신데다 오랜 공직생활과 기업운영에서 조직운영에 관한한 탁월한 능력을 지니셨기에 동문회가 크게 발전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그간 제게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의 성원 역시 몇배로 차기 회장님께 모아주셔서 하상돈 회장님을 구심점으로 하여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문회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축하합니다.
오늘 총회에 겸하여 갖게된 신입생환영회에 참석하신 12기 동문님들! 동문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시한번 그간의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동문님들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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