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련(愛戀) / 소머즈 나의 파랑새 너는 내게 무엇인가 나를 흔들어 놓는 너는 어디서 왔는가 너를 두고 이젠 그 깊이와 무게를 잴 수 없을 만큼인데 잠시동안 아주 잠시동안 그렇게 파랑새는 내게로 왔다 한 주먹만큼 열린 하늘 사이로 보랏빛 향기가 쏟아져 내리던 꽃길.... 그것은 한갓 꿈이던가 내 눈에서 멀어져 버린 나의 파랑새 너는 내게 무엇인가 너는 어디서 왔는가 하루가 주어진 나의 삶에 무시로 솟는 시어서 붉어서 터진 석류알같은 나의 사랑아 언젠가 내가 그리워 다시 날아올 때까지 닫혔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 두려한다 이제 나의 기다림은 그래서 시작되는가..... 붉은 태양! 너의 가슴도 나처럼 이렇게 뜨거운가? |
출처 : 사즐모(댄스스포츠 사교댄스 모임)
글쓴이 : 호롱불(강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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