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기 대학원 입학식 축사

요즘 창조라는 단어가 객지에 나와 참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삶의 의미는 ‘자신’을 창조하고

그런다음 그것을 체험하는데 있다고들 합니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의 삶은 자아실현을 위한 자아의 잠재적 가능성의 실현 과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생의 보람과 의의는 자아실현에 있다.

산다는 것은 자기완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다 라고요.

살아보니 다맞는썰이더군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매순간 자신에 대한 관조와 성찰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알아야 나자신을 내가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어떤힘에 대항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극기라는 단어로 부릅니다.

바꿔말하면 기존의 자신을 넘어 스스로가 새로운 차원의 존재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바로 이런 관조와 성찰 끝에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설레이지 않으십니까?

가슴 뿌듯하지 않으십니까?

한편

낮에는 밭갈고 저녁에 공부하실께

두려우십니까?

두려우시다면 이런말을 권해 드립니다.

열정,열정을 가지시라고요.

이제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보겠다는 욕망을 위하여 살아왔다면

이시간 부터는 성공한 삶을 위하여

행동에 대한 사랑,

자신이 알고있던 것을 행동으로 옮겨주는 에너지..

그열정으로 두려움을 덮고 나날이 보람있고,뜻깊은 대학원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의미있는 첫출발을 감축,또 감축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인하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동문회장   이  병  만